올리비아 핫세, 73세로 별세‥암 투병 끝 사망한 영원한 줄리엣
배우 올리비아 핫세. /연합뉴스
배우 올리비아 핫세(Olivia Hussey)가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올리비아 핫세의 유가족이 게재한 고인의 공식 소셜미디어 글에 따르면 올리비아 핫세는 향년 73세로 별세했다. 올리비아 핫세는 생전 암 투병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유가족은 "올리비아 핫세가 12월 27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평화롭게 떠났다. 별세 소식을 전하게 돼 깊은 슬픔을 느낀다. 올리비아는 따뜻함과 지혜, 순수한 친절함으로 그녀를 아는 모든 사람들의 삶에 감동을 준 놀라운 사람이었다. 올리비아는 1951년 4월 1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 예술에 대한 열정, 사랑, 헌신, 동물에 대한 친절로 가득 찬 삶을 살았다"고 전했다.
이어 "올리비아는 사랑스러운 가족을 남겼다. 우리는 이 엄청난 상실을 슬퍼하면서도 올리비아가 우리 삶과 업계에 미친 지속적인 영향을 기념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 여러분의 기도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올리비아 핫세는 1964년 영화 '더 크런치'로 데뷔 후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을 연기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는 '블랙 크리스마스', '나자렛 예수', '나일강의 죽음', '마더 테레사', '사이코', '관종' 등에 출연했다.
유족으로는 남편 데이비드 글렌 아이슬리, 자녀 알렉스, 맥스, 인디아, 손자 그레이슨 등이 있다.
한편 '로미오와 줄리엣' 두 주연배우 레너드 휘팅, 올리비아 핫세는 자신도 모르게 나체로 촬영됐다고 주장하며 영화사 파라마운트 픽처스를 성희롱, 사기, 성적 학대 및 의도적인 정신적 가해 혐의로 고소했다. 5억 달러(한화 약 6635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기각된 바 있다.
출처 ⓒ 뉴스엔 박수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