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현재진행형" 김수찬, 패륜아 오명+빚투안긴 부친 폭로에 응원물결
달라스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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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02:37
김수찬/사진=민선유기자
가수 김수찬이 부친으로부터 패륜아 오명을 얻고, 빚투 피해를 입는 등 가정사를 고백해 응원을 받고 있다.
3일 헤럴드POP 취재 결과,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유명 가수인 아들을 괴롭히는 전남편의 만행을 폭로한 사연자는 김수찬의 친모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찬의 친모가 사연자로 등장해 아들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14년 전 이혼한 전남편의 만행을 폭로했다. 이혼 후에도 전남편이 아들을 끊임없이 괴롭혀 아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는 사연이었다.
김수찬 친모의 폭로에 따르면, 전남편의 만행은 끝이 없다. 김수찬의 부친은 김수찬이 어릴 적부터 폭력이 심했고, 이에 모친은 친권, 양육권을 가진 상태로 위자료도 받지 않고 이혼했다고 했다. 김수찬의 부친은 김수찬이 노래로 방송 출연을 시작한 뒤로부터 괴롭혔다.
김수찬 부친의 만행으로는 ▲큰 소속사 계약을 앞두고 직접 매니저 역할 제안 ▲모친이 부적절한 방법으로 계약을 추진했다고 주장 ▲활동비 명목으로 아들 이름으로 대출 ▲팬들에게 돈 부탁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한 후에도 활동 강행 ▲좋은 조건의 소속사 계약 건에 시위와 빚투 ▲수익금 미정산 ▲방송 고위 관계자에 패륜아 허위사실 유포 등이 있다.
김수찬이 8년간 수익금을 정산받지 못했으며, 빚투 피해와 패륜아 오명은 물론, 여전히 어릴 적 트라우마에 벗어나지 못해 힘들어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중들은 충격에 빠졌다. 그도 그럴 것이, 김수찬은 이러한 가정사를 예능에서 공개하지 않고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줬기 때문이다.
김수찬의 모친이 방송에 나와 전남편의 만행을 폭로하자, 김수찬은 해당 사연의 주인공이 자신임을 직접 밝혔다. 김수찬은 "사실은 외면한다고 사라지는 게 아니고, 부친에 의한 피해자들이 현재진행형으로 생겨나고 있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들 된 입장으로 마음이 미어진다. 더 이상 묵인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괜한 심려를 끼쳐드리는 것 같아 죄송하다. 조금 더 솔직해져도 괜찮다는, 용기 내라는 말씀에 힘을 내본다"라며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김수찬과 모친이 전남편의 만행을 폭로하고 용기 낸 가운데, 김수찬의 숨겨진 가정사를 알게 된 대중들이 대신 분개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김수찬은 지난 2012년 데뷔해 지난 2020년 방영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현재 KBS1 '아침마당' 등에 출연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