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1분 매진' 팬미팅 불법티케팅 소동에 "속상하고 미안해" 심경
달라스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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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02:03
혜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
가수 겸 배우 혜리가 팬미팅 불법 티켓팅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16일 혜리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많이 기다렸지? 오늘은 꼭 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처음 겪는 일이라 당황스럽고 많이 놀랐다. 처음에는 1분만에 매진됐다고 해서 기뻤는데 상황을 보니까 불법적인 경로로 예매해서 다시 파는 분들이 많더라. 너무 속상하고 미안하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혜리는 "더 확실한 대책을 강구해 주신다고 하셨으니까 믿고 기다리고 있어"라며 "나도 더 열심히 말씀드리겠다. 속상했을 텐데 미안하다 정말"이라고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혜리는 오는 6월 7일 데뷔 15주년을 맞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첫 번째 단독 팬미팅 '2025 혜리 팬미팅 투어 '웰컴 투 혜리's 스튜디오' 인 서울'을 개최한다.
해당 팬미팅은 지난 14일 티켓 오픈 1분 만에 2회차 공연이 전석 매진됐으나, 불법 티켓팅 정황이 드러났다.
이에 소속사 써브라임은 "공식 예매처를 통하지 않고 타인으로부터 양도받거나 개인 거래,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 등 기타 방법으로 구매한 티켓은 취소 및 환불이 불가하다"라며 "불법적인 티켓 거래 건에 대해서는 주최 측의 권한으로 사전 통보 없이 취소 처리될 예정이다. 불법적인 티켓 거래는 주최사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