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 인형인 줄 알았는데… 셀카 찍던 관광객의 끔찍한 결말
Dallasj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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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5 23:14

한 필리핀 남성이 악어와 셀카를 찍기 위해 물속에 뛰어들었다가 팔을 물리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2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느헤미야 치파다(68) 씨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지난 10일 미사미스오리엔탈 카가얀데오로 지역 동물원을 방문했는데요.
이날 남성은 악어와 사진을 찍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3.6m 거대 악어에게 물려 중상을 입었는데요.
큰 병원으로 이송된 남성은 부상이 심해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아야 했는데요. 특히 그의 왼팔에는 8㎝에 달하는 악어 송곳니가 박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성의 가족은 "장난감인 줄 알았다"며 동물원 측에 책임을 떠넘긴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플라스틱으로 만든 악어 모형인 줄 알았다는 것. 그러면서 경고 표지판이 없었던 점도 문제 삼았는데요.
이번 사고에 동물원 측은 남성의 치료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경고에 소홀했다는 주장은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인데요.
해당 동물원 관계자는 "악어가 장난감인 줄 알았다는데 해당 구역은 사실상 출입이 제한돼 있다"며 "가이드도 여러 차례 경고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에는 팔을 물린 남성이 악어와 사투를 벌이다 겨우 물속을 빠져나오는 모습이 담겨있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