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성인용품점 가장 불법 성매매 조직 적발
[출처:주간 포커스 텍사스]
시 및 연방 수사당국 공조 수사…인신매매 등 혐의 8명 기소
달라스시 북서부에서 성인용품점을 운영하면서 성매매, 인신매매 등 불법을 저질러온 조직 일당(남성 6명, 여성 2명)이 수사당국에 적발됐다고 달라스 모닝 뉴스가 28일 보도했다.
텍사스 북부연방검찰청(U.S. District Attorney's Office for the Northern District of Texas)의 라이언 레이볼드(Ryan Raybould) 검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피의자 6명이 2018년부터 2025년까지 달라스시내 해리 하인스 블러바드 소재 ‘패리스 어덜트 북스토어(Paris Adult Book Store)’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25일 체포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2명은 이 업소의 주차장과 뒷방을 이용해 성인과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매매와 인신매매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공소장에는 강압·사기·협박을 통한 성매매 및 인신매매, 자금세탁 공모, 전과자의 총기 소지 등의 혐의가 적시됐다. 레이볼드 검사장은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들로부터 총기 21정을 압수했다고 아울러 밝혔다.
달라스 연방국토안보수사국(Homeland Security Investigations/HSI) 책임자인 트래비스 피커드(Travis Pickard) 특별수사관은 “패리스 어덜트 북스토어는 20년이 넘도록 합법적인 사업장으로 위장한 채 실제로는 불법 성매매 업소로 운영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 결과 업소 내부에서는 사람을 상품처럼 취급하는 범죄 조직이 운영되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번 단속 작전은 ‘미드나이츠 앳 패리스(Midnights at Paris)’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으며, 달라스 경찰국(Dallas Police Department), 텍사스 연방국세청 범죄수사국(IRS Criminal Investigation), 달라스 연방국토안보수사국이 합동으로 수사를 벌였다. 기소는 텍사스 북부연방검찰이 담당했다.
레이볼드 검사장은 “이번 사건은 여러 기관이 협력할 때 어떤 성과를 낼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며 “어느 한 기관만으로는 이런 범죄 조직을 해체할 수 없다”고 전했다.
달라스 경찰은 지난 2월 마약 및 성범죄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프로젝트 세이프 네이버후드(Project Safe Neighborhoods)’를 북서부 순찰구역으로 확대 적용했다. 이후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경찰은 합동 단속을 벌여 패리스 어덜트 북스토어를 폐쇄했으며 매춘과 마약 거래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또 다른 업소도 함께 적발했다.
수사기관들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조직원들을 끝까지 추적해 수사하고 기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니얼 코모(Daniel Comeaux) 달라스시 경찰국장은 “달라스에서 범죄를 저지를 생각이라면 다른 곳을 찾는 것이 좋을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범인을 잡을 것이며 패리스 어덜트 북스토어와 같은 업소가 다시는 영업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