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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외교, 우크라·대만 놓고 맞섰지만 "5시간 건설적 대화"

달라스조아 0 811 2022.07.1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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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연합뉴스       발리에서 만난 블링컨과 왕이

블링컨 "중러 연계 우려", 왕이 "대만 평화통일 방해말라"

쟁점 이견 확인했지만 충돌방지 가드레일·합의이행 채널 구축 논의도

신냉전 조짐 속에 치열한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외교장관이 약 5시간에 걸쳐 우크라이나 전쟁, 대만, 한반도 문제 등 다자·양자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AP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7∼8일)가 끝난 뒤 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만나 양자 회담에 이어 오찬을 함께 하며 5시간가량 대화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국면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의 전략적 공조 움직임을 집중적으로 견제했다.

회담 후 블링컨 장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논의 내용을 설명하면서 "우리는 중국과 러시아의 연계를 우려한다"고 밝혔다.

이어 "명백한 침략자가 존재하는 분쟁에서 '중립'을 지킨다는 것은 어렵고 심지어 불가능하다"며 "나는 중국이 중립적인 방식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러시아의 침공을 규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블링컨 장관은 현재로선 러시아가 의미있는 외교협상에 임할 것이라는 신호를 볼 수 없다며 "우리가 러시아의 침공에 대항하지 않으면 힘이 정의가 될 것이며 이는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왕 부장과 관세, 무역, 인권, 대만, 남중국해 분쟁 등 여러 논쟁적인 현안을 논의했다면서 이들 현안은 모두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중국의 입장 때문에 복잡해졌다고 말했다.

또 대만 주변에서 중국이 보이는 행동과 언사가 갈수록 도발적이라고 지적하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 의원들의 대만 방문과 대만에 대한 미국의 무기 수출 등에 맞서 중국 군용기의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 진입이 빈번하게 이뤄지는 상황에 대한 언급이었다.


왕이 부장도 대만 문제에 집중했다.

중국 관영 중앙TV(CCTV)에 따르면 왕 부장은 회담에서 "미국 측이 기왕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이상 '하나의 중국' 정책 왜곡과, 대만 문제에 대한 살라미 전술을 중지해야 하며 대만 카드로 중국의 평화통일 과정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대만 독립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주지 말고 중국인의 영토와 주권 수호 결심을 저평가하거나 대만해협 평화를 매장시키는 파괴적인 잘못을 범하지 말라고 부연했다.

이어 중국의 주권과 영토 완전성을 존중하고 중국 내정 간섭, 인권 때리기, 중국의 정당한 이익 침해를 중단해야 한다며 미국의 대중국 고율 관세를 최대한 빨리 폐지하고, 중국 기업들에 대한 독자 제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미측이 양국간 '충돌을 막는 가드레일'을 거론했다면서 "양국 정상 합의를 이행할 채널을 만들어 각 영역에서의 교류를 조율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대중국 정책과 언행 중 잘못을 수정해야할 것들 ▲중국이 우려하는 중요 사안 ▲중국이 우려하는 중국 관련 법안 ▲양국이 협력할 8개 영역 등을 열거한 4개의 리스트를 미국에 건넸다고 전했다.

CCTV는 블링컨 장관이 "대 중국 신냉전과 중국 체제 변혁을 추구하지 않으며 중국 공산당의 집권 지위에 도전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중국 포위를 추구하지 않으며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고 대만해협의 현상 변경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보도했다.

두 사람은 또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의견 교환을 했다고 CCTV는 전했다.


회의 후 블링컨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이날 대화가 "유용하고 솔직하고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했다.

CCTV는 "양측은 미·중 관계 및 공통 관심사인 국제·지역 현안에 대해 포괄적이고 깊이 있고 솔직하게 장시간 소통했다"며 양측 모두 이번 대화가 실질적이고 건설적이며, 상호 이해 증진, 오해와 오판 감소에 도움이 됐다는 점을 인식했다고 해설했다.

두 장관의 대면 회담은 작년 10월말 로마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때 이후 8개월여 만이다.

이번 회동은 국방장관 회담(6월10일), 미국 재무장관과 중국 경제 부총리 통화(7월5일), 합참의장간 통화(7월7일) 등 양국 고위급 소통이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성사됐다.

최근 미·중간 빈번한 소통을 보면서 관측통들은 바이든 행정부의 국정 동력에 결정적 영향을 줄 미국의 11월 중간선거 와 시진핑 국가주석의 3연임 여부가 결정될 중국의 가을 당 대회를 앞두고 양국 모두 상대와의 관계를 관리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미국 입장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전황이 여의치 않은 터라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을 견제하는 한편, 대외 역량이 중국과 러시아 양측으로 분산되는 상황을 당분간 피하길 원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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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연합뉴스              발리에서 회담하는 미중 외교장관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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