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가상자산 법제화 서두르겠다” vs 윤석열 “수익 5000만원까지 양도세 면제”
Dallasjoa
0
969
2022.01.19 06:53
대선을 40여일 앞둔 가운데 여야 후보들이 19일 가상자산 관련 정책 행보를 펼쳤다. 이번 대선의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2030세대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이날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가상자산 거래소 현장 간담회 참석한 뒤 “가상자산 법제화를 서두르겠다”며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가상자산 투자자와 사업자를 보호할 수 있는 법제도를 조속히 정비하고 입법 공백을 해소하겠다”며 “객관적 상장 기준을 마련하고 공시제도를 투명화하겠다. 불공정거래 행위를 감시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보호 규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후보는 “혁신적인 가상자산의 발행과 투자자 보호, 중소벤처기업의 새로운 투자유치 방식으로 증권형 토큰 발행 허용도 검토하겠다”며 “창의적인 디지털자산 발행, 안전한 거래 및 보관, 간접투자, 보험으로 투자위험 분산 등 디지털자산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