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로당(수괴) 박정희, 홍범도와 다르다"
◀ 앵커 ▶
홍범도 장군에 대한 국회에서의 논란은 어제도 자정 가까운 시각까지 이어졌습니다.
남조선노동당에 가입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이 쓴 호국비는 왜 육사 안에 두느냐.
박 전 대통령하고는 다르다. 왜 다르냐 전향해서 국군에 왔지 않냐‥이런 논쟁이 오갔습니다.
◀ 리포트 ▶
육군사관학교 안에 있는 호국비.
1977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친필로 '내 생명 조국을 위해'라고 쓴 비석은 지금도 육사안에 있습니다
야당 의원은 남조선노동당 전력이 있는 박 전 대통령의 호국비는, 육사 안에 그대로 남겨두느냐고 물었습니다.
이중 잣대가 아니냐는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국회는 자정 가까운 시각까지 불을 밝혀야 했습니다.
회의장 안에선 남로당·공산당원·전향과 같은 단어들을 주고받으며 논란을 벌였습니다.
답하는 사람들은 국가안보실장,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대통령의 직무를 보좌하는 최고 책임자들입니다.
이들이 해명해야 하는 이유는 이러한 이념 논란 가운데 대통령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를 과거로 퇴행시키고 있다는 비판은 여당 지도부 회의에서도 공개적으로 나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제일 중요한 게 이념이다라고 강조해서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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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말대로 "부정할 수 없는 공산당 이력" 때문이라면..
파시즘과 제국주의에 대항하고 조국 독립을 위해 단순 당원 가입했던 홍범도 장군과
남로당 수괴급으로 활동하다 사형선고까지 받은 다카키 중 누가 더 찐 빨갱이인가?? ㅋㅋ
일본제국 육사 나와 쪽국 장교로 군 생활 시작하고 공산당 최고 지위까지 올라갔고 종국엔 쿠데타까지 일으켰던 다카키야 말로
육사의 역사에서 최우선적으로 지워야하는 인물 아님?? ㅋㅋ

























